신상률 합포구소상공인연합회장 “막중한 소명, 위기극복의 결집력 요구” 

▲ 7일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 우측)이 소상공인협회장을 대신해 신상률 마산합포구소상공인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오웅근 기자)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를 이끌어갈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위촉, 발대식을 가짐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제3기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이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조용식 소상공인연합회 인재영입위원장, 임진태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명예회장,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 3시 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 지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합포구청 대민기회관 등 기관단체장과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성태 국회의원, 박남현 더불어민주당 합포구 당협위원장, 안홍준 전 의원, 최형두 경남대 초빙교수, 정규헌 변화와 혁신당 경남도위원장 등 정, 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7일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 우측)이 소상공인협회장을 대신해 신상률 마산합포구소상공인연합회장에게 마산합포구소상공인협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오웅근 기자)

더불어 이옥선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이상인, 김경영 도의원과 김순식, 이길상, 이천수, 박선애 창원시의회 의원, 도시재생, 상인단체 임원들도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양대복 경남소상공안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합포구연합회가 법정경제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정책허브의 역량을 발휘하고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아 주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존중되고 응축된 에너지가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신상률 합포구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합포구연합회의 깃발을 전달하면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 7일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 우측)이 소상공인협회장을 대신해마산합포구소상공인연합회 정영현 부회장 등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오웅근 기자)

신상률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합포구연합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갖은 노고를 기울인 임직원께 감사드린다. 지금 우린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으며 높은 벽을 넘어야 하는 과도기에 놓여 있기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연합회장 자리는 희생봉사를 요구하는 과분한 자리이다. 모범적이고 중추적인 단체를 만들기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원동력이다. 경기침체에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생존전략을 찾아나가길 바란다. 창원시도 금융시장 개척과 창원사랑상품권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행, 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7일 마산합포구소상공인연합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에 참석한 임원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오웅근 기자)

이주영 국회 부의장은 소상공인연합회의 태동에서부터 현재, 미래비전을 제시한 후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는 데 공감한다. 소상공인 중심의 경제구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합포구소상공인연합회의 정영현 부회장 등 이사, 감사, 상임이사 등에 대한 임원임명장 수여 식를 가진 데 이어 ‘정관 및 제 규정 준수’ 등 임원윤리강령에 대한 임원선서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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