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지굥[사진-도시계획 시민참여단]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는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2040년 남원 도시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립하는 20년 장기 목표의 법정 계획이다. 이는 정책적 전략적 성격을 갖는 최 상위 도시계획으로, 토지이용개발과 보전에 관한 남원시 정책의 기본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남원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수립을 목표로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모집하였고, 50명이 최종 결정되어 11월14일 시민참여단을 발족하고 12월5일까지 4회에 걸쳐 시민참여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3개 분과 6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과제를 도출하여 도시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2040년 남원 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시의 발전방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전북지역을 선도하는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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