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수영구와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하나로 똘똘 뭉쳐 드디어 큰일을 해냈다.

▲ 전국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 '우수상' 수상 모습/제공=수영구청

부산 수영구는 수영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민·관 협력사례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 행사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된 발표 한마당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의 다양한 활동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17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해 11월에 발족한 수영동의 공유 공간을 리모델링해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어울림센터로 활용, 마을소식지, 마을축제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발표한마당에서는 이러한 민·관이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추진한 우수한 사례를 소개했다.

전미경위원장은 "각기 다른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며, 노력한 사례와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공동체의 우수한 사례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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