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연수가 자신을 향한 오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연수, 박은혜, 호란이 각자의 결혼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사실 연수가 방에서 섭외 건에 대해 알아볼 때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앞서 박연수는 지인에게 전화해 “행인 역도 좋으니 출연만 하게 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이어 박은혜는 “연수가 연기를 안 한 게 아니고 했었다. 좋은 기획사와 영화를 만나 주인공까지 맡았는데, 그때 결혼을 하게 됐다. 그거에 대해 후회는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연수는 “당시 굵직한 기획사에 들어가자마자 딸 지아가 생겼고, 난 미래와 지아를 바꾼 거다. 지금까지 후회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들어가, 2001년 임상수 감독의 ‘눈물’로 데뷔했다. 난 결혼을 하기 전부터 연기자였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니 ‘연예인 하려고 그러냐’는 댓글이 달리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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