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경성대학교(팀명 부귀영화, 연극영화학부 윤규희 외 9명)과 수기공모전 부경대학교(해양학과 이의수) 각각 '대상' 선정

▲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부문 대상 수상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권 협의회 소속 15개교 60개 팀 참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이하 'LINC+') 부산권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부산권 LINC+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수기공모전'이 지난 6일 경성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2019년 부산권 LINC+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수기공모전'은 참가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발굴된 결과물을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수업참여 의욕을 높이고 참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경진대회와 수기공모전에는 LINC+ 부산권 협의회 소속 15개교 총 60개 팀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에는 경성대학교(팀명 부귀영화, 연극영화학부 윤규희 외 9명), 수기공모전 대상에는 부경대학교(해양학과 이의수)가 각각 선정돼 부산시장상이 수여됐다.

LINC+ 사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1715억 원과 시비 31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중소기업 혁신 지원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으로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으로 나뉜다

LINC+ 부산권 협의회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4년제 6개교(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한국해양대), 2~3년제 2개교(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4년제 4개교(경성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신라대) 2~3년제 3개교(동주대, 부산과기대, 부산여대) 등 부산지역 15개교가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LINC+ 사업은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모델로서 상호 간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교육부 공모결과 역대 최다 대학이 선정돼 구성된 부산권 LINC+ 협의회는 회장교(校)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협의회, 성과공유회 및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하는 선진 모델로서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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