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부가 머니'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종진의 막내 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막내딸 박민 양의 예체능 계열 입시에 문외한 박종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진은 “막내딸이 초등학교 졸업 후 의무교육인 중학교 진학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의무교육을 거부하니까 경찰이 집으로 찾아와 이유를 물어보기도 했다”고 설명했고, 박종진은 “결국 15살 때 검정고시를 패스해 호주 유학을 보냈다. 계속 딸 교육에 무관심하다고 하는데 돈은 가장 많이 썼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박종진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막내 딸에 대해 “난 막내딸 성적표를 안 본다. 항상 5, 6등급을 받는데 내가 정신이 돌 것 같다. 막내딸은 공부와 완전히 결별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 양은 “나도 나름 노력하는 편이다. 국어 성적을 6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렸다. 그런데도 ‘그게 점수냐’라고 무시한 건 아버지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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