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창궐 포스터

영화 ‘창궐’은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2018년 10월 개봉해 159만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창궐’의 엔딩크레딧에는 故김주혁의 이름이 남겨있다. 영화에서는 김주혁의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故김주혁은 김성훈 감독과 ‘공조’로 인연을 맺고 ‘창궐’에 특별출연을 하기로 했다. 그는 극중 소원세자 역을 맡고 한 회 분량을 촬영했으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더 이상 촬영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이후 배우 김태우가 故김주혁을 대신해 특별출연했다.

이에 제작진은 故김주혁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넣기로 결정했다. 김성훈 감독은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창궐’을 작업하는 내내 함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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