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고에서 2019 천안 중등 융합교실 발표회 개최

▲ ‘2019 진로탐색을 위한 천안 중등 융합교실’ 운영 결과 발표회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천안오성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중등 융합교실 수강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진로탐색을 위한 천안 중등 융합교실’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융합교실은 특정 한 분야의 지식이 아닌 수학,  과학,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한 수업 프로그램과 진로체험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독창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흥미를 갖고 진로를 희망하며, 본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할 학교장 추천자 6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천안오성고등학교에서 융합교실을 열었다.

수학, 과학, 진로, 정보 과목의 중·고 교사 11명이 진행한 융합교실은 창의반, 융합반 2개 반으로 운영돼 흥미와 상상을 키울 수 있는 인체의 신비, 알고리즘 설계, 수학이 있는 요리 매스토랑, 기하프로그램으로 알아보는 도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선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 62명에 이수증을 수여하고 이어 ‘꿈꿀 수 있는 자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를 주제로 SBS스포츠 이재형 기자를 초빙한 특강이 실시됐다.

가경신 교육장은 “정해진 답이 없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 독창적인 자신만의 해답을 찾으며,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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