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호 충북대 교수(왼쪽)와 Sanjar 타슈켄트주 농업대학 국제교류본부장이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농업생명환경대학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농업대학(TSAU)과 양 대학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조진호 식품생명·축산과학부 교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농업대학을 방문하여 해당 대학의 교육환경을 소개받고 학생 및 연구교류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슈켄트주 농업대학은 충북대학교와 같이 3월과 9월에 각각 새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양 대학 학생들의 학점 이수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타슈켄트주 농업대학에 유학을 가는 학생들은 교내 아파트형 학생기숙사를 무료 제공받으며, 해당 대학 축산학과 및 수의학과 영어수업과 실험실습 등에 참여하여 국제화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조진호 교수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한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큰 대학과의 학생 MOU를 통해 축산분야, 더 나아가 농업분야의 학술 및 인재 개발로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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