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및 편지글 등 5개 부문 우수 작품 선정해 18명에 상장 수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새마을문고 부산 북구지부는 지난 5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북구 예선대회 시상식을 갖고, 5개 부문 수상자 1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 예선대회 시상식' 모습/제공=북구청

이날 시상식에는 구청장, 구의회의장, 새마을관계자, 문고지도자, 독서지도교사, 수상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문고 북구지부는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독후감과 편지글 등 총 143편의 글을 접수받아 심의했다.

독후감 부문에는 초등부 정윤빈(구남초 5), 중등부 허윤정(구포중 3), 고등부 조강현(성도고 3), 일반부 한덕원(화명2동)씨를, 편지글 부문에는 유현애(화명1동)씨를 최우수로 선정해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7명 등 총 18명에게 상장 및 부상품(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특히 정윤빈(구남초 5) 학생과 이승현(만덕중 1) 학생의 작품은 부산시 예선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민독서경진대회 전국 본선에 출품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새마을문고 북구지부 박신영 회장은 "국민독서경진대회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책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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