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지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5일 저녁 남영동 먹자골목(한강대로84길 일대) 입구에서 아치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 5일 저녁 남영동 먹자골목 입구에서 열린 아치조형물 제막식 현장(용산구청 제공)

2019년 동 주민참여사업(동 특성화사업) 일환이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아치 조형물 점등 및 테이프커팅, 내빈소개,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 남영동 직능단체 송년의 밤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용산구청 제공)

이날 남영동 직능단체 연합은 남영동주민센터 이정민, 박대진, 김지영 주무관에게 우수 공무원 표창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 남영동 직능단체 연합은 5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남영동주민센터 이정민, 박대진, 김지영 주무관에게 우수 공무원 표창을 전달(용산구청 제공)

구는 조형물 제작 외에도 올해 남영동 먹자골목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상권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달 중 먹자골목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남영동 먹자골목이 용산구 먹자골목 일번지로 도약하길 기원한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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