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지역의 이민정책발전을 위한 연구ㆍ교육 분야 협력에 합의

▲ (사진제공=이민정책연구원)

(고양=국제뉴스) 경기 고양시 소재 이민정책연구원(MRTC)은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국가 이민정책발전을 위한 연구ㆍ교육분야의 협력증진'을 위한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국제이주와 체류관리, 사회통합과 관련한 연구ㆍ교육사업 협력에 합의했다.

이에 ▲공동연구 및 공동관심사 정보교환▲공동학술행사 개최▲이민정책분야 교육 및 현장실습 등의 이행방안에 상호 동의했다.

이민정책연구원은 2009년 12월 국제이주기구(IOM)와 한국정부 간 협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이민정책 전문연구기관이다.

국제사회와 국내 뿐 아니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민정책 역량강화 워크숍, 공무원 교육 과 정책연구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이민정책개발에 필요한 사업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정기선 이민정책연구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이민ㆍ다문화정책을 일선에서 집행하는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축적된 노하우를 이민정책연구에 활용함으로써 지역현장중심 연구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연구자와 실무자의 인적교류를 비롯해 공동학술행사와 이민정책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사례를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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