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톤 인스타그램

가수 에이톤이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업어치기로 성폭행 미수범을 제압한 에이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에이톤은 지난 달 30일 성폭행을 저지르려 한 외국인 남성을 엎어치기로 제압해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에이톤은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뛰쳐나오게 됐다. 피해자분은 이미 피신을 하신 상태고, 가해자는 누가봐도 인사불성 상태였다. 가해자와 주먹 대치하면서 만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해자가 도주를 시도하려고 해서 엎어치기로 제압했다"며 "운동을 배운 적은 없다. 의경 시절 주취자를 제압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걸 떠올렸다"고 말했다.

또 에이톤은 선행 덕분에 표창장과 작은 포상금을 받는다며 "가족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표창장을 보여드리면 조금 안심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