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원효가 김밥 사업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는 김영철,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와 특별 MC 허경환이 함께하는 '나는 개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세호는 "김원효가 김밥 덕을 톡톡히 봤다더라. 김밥 가게가 너무 잘 돼서 해외 진출까지 했다"라며 김원효의 김밥 사업을 언급했다. 전현무도 "대기실에서 매주 먹는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원효는 "김밥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줘서 장사에 도움이 되더라"라며 단골 연예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원효는 "유노윤호 씨가 군대 휴가 때 잠시 들렀다 가셨는데 이후 저희 가게 앞에 일본 관광객들 버스가 있더라. 관광코스가 돼버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차승원, 방탄소년단도 자주 온다. 보통 그 정도 인기면 매니저들이 와서 사다 주기 마련인데 직접 오셨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개그우먼인 아내 심진화와 함께 서울 곳곳에 김밥 프랜차이즈 가게를 차려 운영 중이다. 가게의 이름은 '마녀김밥'이며. 앞서 SBS '생활의 달인'을 통해 소개되기도 한 맛집이다. '마녀김밥' 본점은 삼각지역 9번 출구 부근에 위치해 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서울 용산구, 여의도 등 5곳의 김밥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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