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베트남과 태국이 무승부를 기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5일 필리핀 북부 라구나주 비난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동남아시안(SEA) 게임 B조 5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에 베트남은 B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오는 7일 A조 2위 캄보디아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베트남은 경기 초반 골키퍼 실수로 2점을 먼저 내줬지만 응우옌 띠엔 링이 전반 15분 헤딩 만회골과 후반 27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무승부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3일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에서 선전 중인 박항서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관심을 모았다.

당시 푹 총리는 "박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이 성취를 더 거둬 베트남 팬들에게 큰 자긍심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며 "조국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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