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 마을주민 25명이 지난 4일 영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2020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222만원을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9년째 이어진 것으로 원구1리 경로회가 앞장서고 청년회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이루어 졌다.

원구1리 마을회는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의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경진대회’에서 마을고택 환경정비, 원구전통문화 축제 개최 등 지역 고유의 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승하는 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

백호진 영해면장은 "태풍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고맙다. 성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투명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