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죽음과 삶, 그 경계의 기록’특강에 지역주민 130명 참여 -

'글 쓰는 의사' 남궁인 초청특강 진행 모습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최교만)은 12월 4일(수) 오후 7시에 글 쓰는 의사 남궁인을 초청'죽음과 삶, 그 경계의 기록'을 주제로 개최한 특강을 성공리에 마쳤다.

남궁인 강사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등의 여러 편의 저서를 집필한 작가로서 제15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이색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겪는 응급실 현장의 이야기와'작가'로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참가자 송미화님은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응급실을 매일 경험하는 강사님의 강연을 듣고 삶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교만 도서관장은"2019년「인문학 도서관」은 1,200여명이 수강할 정도로 지역 인문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2020년에도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인문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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