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베어링산업 인력양성방안 마련 힘 모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지청장 박정렬)은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베어링산업을 중심으로 산·학·관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규인력 채용지원, 인력수급을 위한 양성훈련 과정 개설, 지역산업의 정주여건 개선 등에 노력을 기해 왔다.

이에 인력양성 활성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금 더 전문적 논의를 하고자 베어링산업 현장에 종사하는 기업대표와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베어링산업에 특화되고 장기근속을 이끌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영주지청 영주고용센터소장(박길환)은 간담회를 통해 '베어링 산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통해 경쟁력을 갖고 실시한다면 영주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청년이 찾는 도시가 될 것이다.

다만, 기업에서도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젼을 보여줘야 전문인력양성이란 순기능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업 관계자들도 '인력양성을 통해 채용한 직원들이 업무 적응력도 빠르고 장기근속으로 이어진다고 하며, 교육훈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러한 논의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는 베어링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양성훈련을 내년부터는 최적화된 교육매뉴얼 제작 및 훈련내용·시설 확대 등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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