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5일, 자발적으로 거리를 청소하며 트래시태그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는 300여 명의 청소 놀이꾼 '금정 클린지킴이'와 함께 무단투기 제로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금정 클린지킴이' 무단투기 제로 선포식 모습/제공=금정구청

'금정 클린지킴이'는 자발적으로 거리를 청소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지난 6월 네이버 밴드에 문을 열었다. 지킴이들은 거리를 청소하고 사진을 인증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6개월 만에 지킴이는 900여 명으로 늘어났고, 청소횟수 인증은 6700여 건이 이뤄졌다.

금정구와 클린지킴이들은 무단투기 제로 선포식을 통해 2019년 금정 클린지킴이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깨끗한 금정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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