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어르신 364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안심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 '따뜻한 겨울나기 안심꾸러미' 지원 모습/제공=중구보건소

'안심 꾸러미'는 추운 겨울 대비 영양식품 및 방한용품으로 두유, 담요, 장갑, 양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말연시 치매어르신 및 돌봄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개별 우편물 발송 및 유선 연락을 통해 안내 할 예정이며, 중구치매안심센터 방문 시 수령 가능하다.

류고성 보건소장은 "안심꾸러미 지원 외에도 쉼터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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