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1시간 20분만 완전진화…산림 0.1㏊ 소실

▲ 도계읍 점리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20분여만에 진화됐다.(독자제공)

(삼척=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5일 오전 10시10분쯤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점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20분만인 오후 11시30분 완전 진화됐다.

삼척시와 산림청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이 발생한 점리는 사유림으로 지난 2017년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곳이다.

산림 당국은 산림청 헬기 3대와 진화차 6대, 장비차 2대 등 총 11대의 진화장비를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섰다.

또한 공무원 80명과 전문진화대 50명 등 130명의 진화인력이 투입, 산불 잡기에 총력을 다해 주불을 잡았으며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산불 피해면적은 0.1㏊로 집계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11시를 기해건조경보를 발령하고 입산시 화기소지 및 논두렁, 폐기물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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