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A모 시의원 즉각 사퇴하라.

▲ 사진 = 성남시의회 전경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법무법인 가우 변환봉 대표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연녀를 폭행, 협박, 감금한 성남시의회 민주당 A모 시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환봉 대표변호사는 "현직 성남시의회 민주당 A모 시의원은 2015년 알게 된 여성과 2016년 5월경부터 부적절한 만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가정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여 만남을 시작한 후 A모 시의원은 데이트 폭력의 정도를 넘어선 남편과 있었다는 이유로 차 안에서 무수한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덧붙였다.또한 "아이들을 빌미로 협박, 무수한 메시지를 보내고, 이틀 동안 무려 197회 전화한 일도 있을 만큼 A모 시의원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을 넘어서 죄질이 극히 불량한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그 여성은 두려움에 떨다 남편에게 자신의 불륜을 자백하고 제발 자신을 구해달라고 빌었고, 남편은 이 기막힌 상황에서 배우자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했다.

변환봉 대표변호사는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을 업고 가는 성남시의회라는 구호가 무색하다"면서 "성남시의회는 A모 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A모 시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 등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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