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너의 결혼식' 스틸컷

5일 오전 OCN에서 영화 '너의 결혼식'이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박보영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영은 현재 팔부상 치료와 회복을 위해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달 13일 박보영 측 관계자는 "박보영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복귀 시기는 아직 언급할 수 없다"며 "건강에 큰 이상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니다. 다만 회복기와 재정비 시간을 갖고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보영이 최근 팔 흉터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 자체는 30분 정도 걸리는 수술이었지만 치료 기간이 짧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보영 또한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과거 다친 팔의 흉터 치료 등을 하며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지금 팔이 좀 아픈 상태다. 예전에 팔을 다쳤는데 계속 치료를 못하다 최근에서야 치료를 하게 됐다"며 "6개월 정도 깁스를 하며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밖에서 나를 마주치면 깁스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또 박보영은 "건강을 위해 잠시 활동을 쉬게 됐다. 활동을 재개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면서 "누군가는 활발하게 활동할 때 쉰다고 뭐라 할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글로 '정신 차려라'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그 댓글을 보고 너무 슬펐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엄청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만 알아달라. 뭘 하더라도 내 마음 같지가 않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보영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건강해진 후 차기작을 많이 하겠다.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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