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5주년을 맞이 한 홍대의 뮤직메카 ‘롤링홀’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라이브 뮤지션들의 성지인 홍대 '롤링홀'이 개관 2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020년 1월부터 4월까지, 총 4개월 간 실내 음악 뮤직페스티벌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 [사진='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라인업]

롤링홀은 1995년 신촌에 위치한 롤링스톤즈를 시작으로 지금의 서교동에 자리 잡았다. 홍대 음악 공연장의 중심으로 음악이 멈추지 않는 공간이란 공식 슬로건을 걸고 운영 중에 있는 롤링홀은 관객과 예술인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편안한 복합 공간이다. 한층 개선된 시설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나 이번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롤링홀과 롤링홀 기획공연을 사랑해준 많은 관객들과 아티스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과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 됐다고 한다. 매해 함께 해온 아티스트와 새롭게 인연을 맺어 함께하게 된 아티스트로 라인업을 구성하여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공연을 중심으로, 25주년에 걸맞는 새롭고 참신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1차로 공개된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라인업에는 '1415, Chillin Homie, Cold Bay, Jiselle, MOON, RAVI, SAAY, W24, Xydo, YB, 가호, 공기남, 김수영, 다린, 램씨(LambC), 적재, 전진희, 조한결, 케빈오, 프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에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롤링 24주년 기념 공연>에는 'ADOY, YB, 그리즐리, 김사월, 딕펑스, 몽니, 백예린, 블랙홀, 수란, 쏜애플, 안예은, 원위. 웨터, 윤딴딴, 이바다, 죠지, 체리필터, 케이시, 투빅, 페노메콘 등 총 92팀, 44개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롤링홀이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관객들과 아티스트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롤링홀이 누구나 즐겨 찾는 도심 속 복합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공연 개별 일정 및 예매는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의 모든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롤링홀 홈페이지 또는 롤링홀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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