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5일 오전 2시14분쯤 충남 보령시 청라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집에서 잠을 자던 A씨는 밖에서 무엇인가 터지는 소리에 깨어나 창문을 통해 확인해 보니 보일러실에서 불꽃이 발생하고 있어 119에 신고하고 자체진화를 시도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화재가 보일러실에서 주택으로 연소 확대 중인 상태로 불은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