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성과·사례 발표 및 UCC 공모전 심사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동구 부산일보사 대강당(10층)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부산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부산교육청 전경

이 포럼은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확산을 통한 학습자 디지털 활용 및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 포럼은 올해 운영한 중학교 대상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지원 사업 성과 및 사례 발표와 아름다운 우리 학교 만들기 UCC 공모전 심사, (사)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협회가 진행하는 디지털리터러시 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부산지역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름다운 우리 학교 만들기 UCC 공모전에 802편의 작품이 접수돼 유튜브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인포영상&디지털 시민의식과 네티켓'과 '가짜뉴스 생산자와 유포자', '빅데이터 정보의 진실과 허구', '청소년이 선정한 강추&비추 유튜브 채널' 등을 주제로 중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0년도에 전면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는 지역문화 이해와 디지털 시민성 함양, 디지털 정보 이해·활용, 창조 능력을 기반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포럼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미래핵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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