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태사자 김영민이 새 소속사를 찾아 연예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민사운드스토리엔터테인먼트 박민서 대표이사는 5일 "김영민과 한 식구가 됐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박 대표는 "김영민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민은 1997년 '도'로 데뷔한 태사자 메인보컬이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18년만의 무대에도 여전한 라이브와 댄스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8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태사자는 방송 후에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김영민은 그간 군 제대 후 단편 예술 영화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간간히 연기활동을 해왔다.

또 다른 멤버인 김형준은 택배 사업을, 이동윤은 미국에서 식당을 운영을, 박준석은 배우로 변신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는 긴 공백기에도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내는 태사자의 재결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