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가운데)이 올 하반기 베스트 지역경찰에 선정된 지구대·파출소 3개소, 베스트 순찰팀 3개팀에게 인증패와 표창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지방경찰청)

(대구=국제뉴스) 김성원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지난 3일 '2019년 하반기 베스트 지역경찰 포상식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경찰은 베스트 지구대·파출소 3개소, 베스트 순찰팀 3개팀에게 인증패와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베스트 지역경찰'은 국민 최접점 부서인 지역경찰을 평가·포상해 치안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활력도와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연 2회(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19년 하반기 '베스트 지구대·파출소' 1위는 동부서 안심지구대가, '베스트 순찰팀' 1위는 성서서 신당지구대 순찰2팀이 각각 선정돼 인증패와 표창을 수여하고 전원 포상휴가 1일이 주어졌다.

동부서 안심지구대는 '지역 재개발 지역 공·폐가 일제수색 및 점검'을 통해 여성대상 범죄, 청소년 비행 등 각종 범죄의 사전예방으로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였다.

성서서 신당지구대 순찰2팀은 '외국인 대상 외사치안강화구역 내 민·관·경 합동 순찰'로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베스트 지역경찰 선정은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대구경찰청 전체 62개 지구대·파출소(지구대 31, 파출소 31), 227개 순찰팀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반영해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송민헌)은 "지난달 24일부터 시행 중인 '물리력 행사기준과 2~4미터 안전거리 룰'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청장은 "시민들과 최접점 부서로 밤낮으로 긴장과 위험의 연속인 지역경찰은 제복 입은 경찰의 표상으로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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