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가수 헤이즈가 음원 사재기 논란을 꼬집었다.

4일 오후 일본 나고야 돔에서 '2019 마마(2019 Mnet Asian Music Awards, 2019 MAMA)'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헤이즈는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헤이즈는 "올해도 상 받을 수 있게 저의 노래를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0년에는 하나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준비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수고가 절대 헛되지 않게 좀 더 좋은 음악 하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그는 "아티스트는 부담 없이 많은 음악을 만들고 여러분들은 더 많은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공정한 가요계가 되기를 바랐다.

지금 가요계는 '음원 사재기' 논란이 한창이다. 가수 박경의 공개 발언으로 '음원 사재기'가 수면 위로 올라왔고,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들도 앞다퉈 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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