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4일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시대의 주민중심 지방자치 구현'이라는 주제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대구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행정안전부, 대구시 공동 주최로 하혜수 경북대 교수, 장금용 행안부 자치분권제도 과장, 안경원 행안부 선거의회 과장, 박대식 경찰청 자치경찰법제과장 등의 발표자들, 그 외 지정토론자 좌장역인 최정암 한국지방신문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7명의 패널들, 언론사 관계자들, 시민들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주민참여3법, 자치경찰제 등 자치분권 확대 및 제도화에 대한 지방현장과 지역 언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인 한국지방신문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의 환영사,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최백영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이 축사로 이번 토론회를 격려했다.

이 날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지방자치 새 틀 짤 때다"를 기조발제자로 나섰다. 주제발표로는 지방자치법·주민참여3법 개정안에 대해 장금용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장, 안경원 행안부 선거의회 과장이 각각 맡았다.

또한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에 대해 박대식 경찰청 자치경찰법제 과장이 발표했다.

한편, 종합토론에서 최정암 한국지방신문협회 사무총장이 좌장 역을 맡고 지정 패널로는 신형철 강원일보 정치부장, 홍행기 광주일보 부국장, 이재희 부산일보 부장, 김재범 제주신보 부국장, 김태익 대구시 정책기획관, 전훈 경북대 교수, 이성용 계명대 교수가 각각 맡아 지방자치분권에 대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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