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센텀시티 임직원들이 도우미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2019 '제13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행사가 지난 4일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열렸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산 전역에서 접수된 아이들의소원을 이뤄주는 초대형 후원 프로젝트로, 올해로 13회를 맞이 했으며, 매년 200명이 넘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를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홍보 산타 선서, 후원금 전달식 및 감사패 수여, 선물 포장식, '착한겨울, 산타들의 따뜻한 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더불어올해 행사에는 초록우산재단의 홍보대사인 배우 송일국씨가 홍보산타로 참여했으며, ㈜아이에스, 한국남부발전㈜ 등 40여개 기업의 리더산타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여해 총 2억 원의 소원 성취금이 모금됐다.

▲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진ㄹ=행된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모습/제공=신세계백화점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3000만원의 후원금 협찬과 함께 선물포장 도우미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2009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해당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은 "모두에게 축제일 수 있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소외 받는 아이들에게 더욱 춥고 쓸쓸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에 많은 산타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신세계 센텀시티 임직원들이 도우미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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