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시청사 전경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2019년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평가는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현지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여주시는 그동안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지역건설협회 및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방안 정비 등 지역건설업체와 상생노력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같은 지역제한이 없는 100억 원 이상 공사수주 시 관내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비율을 높이고, 1억 원 이상 수의계약공사 지역수주율 100% 및 관내 생산 관급자재 사용비율 62% 등 관내 영세업체의 입찰 및 시공기회를 확대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역건설경기가 관내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기업 보호에 최우선으로 앞장서고,  '사람중심 행복여주' 이념을 실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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