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행성디지털(대표 강영석)을 선정하고, 4일 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행성디지털 강영석 대표와 임직원, 김천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김천시는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선정패 수여와 함께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해 시민들에게 회사를 홍보한다.

(주)행성디지털은 LG 디스플레이 주력 협력업체인 행성사 그룹 소속 계열사로써 PCB 조립기판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0년 김천에 본사를 설립하고 OLED TV,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LCD용 PCB Ass’y 및 전장 디스플레이용 PCB Ass’y 전자부품을 전문 생산하고 있다.

또 TV및 영상 디스플레이 분야 IATF16949, TS16949 인증 등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는 등 기술적 우위를 통한 지역의 굴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해외수출기업 지원,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등 기업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도시 김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