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벡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제28호 태풍 간무리(KAMMURI)가 오늘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570km 해역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제28호 태풍 간무리(KAMMURI)는 현재 위치는 위도 14.0N, 경도 115.7E, 중심기압 994hPa, 최대 풍속 초속 21m/s, 시속 76km/h의 소형급 태풍으로 베트남을 향해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풍 진로를 살펴보면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570km 해역을 지나 오늘 베트남 다낭 동남동쪽 약 640km 해상을 경유, 내일(6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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