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안동시는 4일 녹전전담의용소방대 청사에서 '찾아가는 CEO 공감반상회'를 개최하고,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 11명과 녹전 단호박 수출농가를 만났다.

   안동시, ‘찾아가는 CEO 공감 반상회’ 개최.(사진=안동시)

‘찾아가는 CEO 공감반상회’는 지역의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소통단체인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회장 김제호)는 22개 소방대 583명의 대원으로 구성, 화재 진압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번 반상회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또 녹전단호박 수출농가를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한편, 안동시는 2020년부터 소통을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장, 대학교, 경로당 등 생활 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기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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