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양평군이 지난 1일 2012년 추석 장사씨름대회에서 양평군청 소속인 최병두(28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소속 최병두 선수는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추석 장사씨름대회 백두급에 출전해 파죽지세로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 현대삼호중공업 소속 황규연 선수를 만나 선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백두장사 1품에 올랐다.

 최병두 선수는 "준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에 매진해서 다음 대회에는 꼭 황소 트로피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양평군 직장운동 경기부인 씨름부는 신택상 감독외 6명의 선수로 지난 1월에 창단된 이후 9개월여만에 백두장사 1품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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