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부산시 영상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시 영상콘텐츠 공모전'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Welcome to Busan'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 영도구는 '<부산커플구조대> 원도심투어'란 작품을 응모해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침체된 부산의 원도심의 부활을 홍보하기 위해 권태기에 놓인 위기의 커플이 '원도심 커플구조대'의 지시에 따라 성공적인 데이트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예고편 형태의 뛰어난 영상미로 원도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도구 관계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열연한 우리 직원들이 있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고, 수상의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흥미 있는 콘텐츠의 영상을 제작해 구정과 시정의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올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상으로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 응모해 지난 8월 19일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한 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지난달 7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최한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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