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체육고등학교 총동문회는 4일 영도구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성품(백미 10kg 100포 겨울이불 50채, 환가액 4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웃돕기 성품 전달 모습/제공=영도구청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주민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규종 회장은 "이번 성품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44회를 맞이한 부산체육고등학교 총동문회는 30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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