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65억7000만원을 들여 상당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 3만7651㎡ 부지에 건축 면적 2055㎡의 침전, 편전, 수라간, 한옥숙박영역 등 세종대왕 초정행궁 조성사업을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정행궁은 고궁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궁궐건축 요소를 가미하고 지형에 따른 공간위계를 고려해 문화공원과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한영분 관광개발팀 주무관은 "초정행궁을 중심으로 오는 2021년 마무리되는 초정클러스터 사업, 증평 좌구산, 에듀팜을 잇는 공동이용시설 협약을 통해 중부권 웰리스 관광(Wellness Tourism) 지역으로 거듭나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며 "내년에는 행궁의 영역별 인테리어, 전시, 집기류 비치 등을 통해 내부공간의 정비를 거쳐 한층 업그레이된 초정약수축제와 함께 오는 6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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