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규 기자 =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오는 27일부터 찾아가는 직업체험전 '키자니아 GO! 제주'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

키자니아와 제주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키자니아 GO! 제주'는 2,395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 이동식 직업 체험관 모듈과 각종 플레이존으로 가득 채운 복합 문화체험 행사로, 2014년 첫 행사 이래 70여 회 진행된 ‘키자니아 GO’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총 16가지 직업체험을 선보이는 '키자니아 GO! 제주'에서는 119구급센터, CSI 과학수사대, 치과, 승무원교육센터, 패션부띠끄 등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의 인기 체험관을 비롯해 ▲국가대표 훈련센터(아이스하키 선수 체험) ▲쿠킹스쿨(제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드는 수석 쉐프 체험) ▲키자니아 엔터테인먼트(AR기술을 활용한 아이돌 트레이닝 체험) 등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 한정 체험관도 선보인다.

직업체험 이외에 스포츠 체험시설도 추가된다. AR기술과 교육, 스포츠, 웰빙을 접목한 성장발달 인터렉티브 콘텐츠 '스트라이버(Striver)'을 비롯해 '킥보드 안전체험존',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유아에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서울우유, LG유플러스, 오뚜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종근당건강, 현대제철 등 국내 대표 기업 및 공공기관 7곳은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리얼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행사 취지에 동참하여 본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키자니아 사업본부 곽진욱 본부장은 "그간 서울과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체험을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하여 부모님들은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어린이들은 미래의 꿈을 찾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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