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80년대 하이틴 스타 유경아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유경아가 2019년 마지막 멤버로 출연했다.

1973년생인 유경아는 1985년 MBC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잡지와 각종 TV 광고 등을 휩쓸며 국민여동생으로 한달에 광고를 12편이나 찍었을 정도로 유명했다.

유경아는 '맥랑시대', 'TV 소설 찔레꽃', '내일이 오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오랜 공백기 후 '열혈사제'로 다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경아는 "정말 신기하게도 지금도 '호랑이 선생님'으로 가장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불타는 청춘'의 멤버 이연수, 조하나 등과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호랑이 선생님'이 1기, 2기, 3기로 나뉘는데 저는 3기를 했다. 이연수가 1기, 조하나가 2기 멤버였다"며 "유학을 가는 바람에 1년만 하고 드라마에서 하차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또한, 유경아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돌싱'임을 고백했다. 최민용이 "왜 결혼을 안 하셨어요?"라는 질문을 했고, 유경아는"갔다 왔다"라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