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 예정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한 양방향 소통 플랫폼 운영을 앞두고 시민 패널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일정 기간 올려 두고 시민 패널들이 필수적으로 제공되는 의제 관련 자료를 검토한 후 투표나 설문, 토론 등 다양한 조사방식을 통한 의견 개진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름은 ‘청주시선’으로 명명했다. 

플랫폼은 먼저 다음달 중 테스트베드 형식의 임시 오픈을 통해 얼마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다양한 고도화 기능을 추가하여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청주시선’의 시민 패널이 되고자 하는 시민들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패널 가입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우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롤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부터는 '청주시선'  페이지를 통해 즉시 가입이 가능하다. 

시민 패널로 활동하면 개인별 참여 실적에 따라 지역 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참여 포인트도 적립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