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6대의 BMW 차량화재 원인규명을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핡혔다.

우선 화재차량 6대는 각각 다른 모델 차량으로 화재원인도 다르며, 작년 520d 등에서 집중 발생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과도 모두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1대(328i)는 가솔린 차량(EGR 미장착), 5대 디젤 차량 중 3대(640d·525d·320d)는 리콜 대상차량이나 시정조치를 받았고, EGR 누수시험·흡기다기관 상태 확인을 통해 문제없음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윤진환 과장은 "앞으로 3건(525d, 320d, X6)의 화재원인은 철저한 조사(KATRI, 자동차안전연구원)를 통해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