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매개단체 1개와 후원우수기관 12개 등, 총 13개 기관(기업)을 새롭게 인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은 민간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매개하거나, 문화예술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5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38개 등, 총 43개 단체와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5기 인증 공모에서는 평가 제도를 개선*해 예년에 비해 많은 기관(기업)들이 참여했다.

또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인증마크 활용과 후원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을 비롯해 법무부의 출입국우대카드 발급과 케이비(KB)국민은행의 금리 우대(중소·중견기업) 혜택, 언론홍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3개 기관(기업)에 대한 인증식은 12월 9일(월)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예우행사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기업들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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