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포스터

오지명이 화제인 가운데 오지명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지명은 2004년 개봉한 영화 '까불지마'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젊을 때 잘 나갔다. 150편 정도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지명은 "정창화 감독이 내 액션을 좋아했다. 그래서 홍콩 왕우와 영화 찍으라고도 했고, 홍콩 쇼브라더스에서도 나를 욕심 많이 냈다. 그런데 당시에 출연료가 적어서 홍콩 안 갔다. 젊은 시절에 내가 까불거리면서 살았다. 그렇게 살지 말라고 영화 제목을 '까불지마'라고 지었다"라고 전했다.

오지명은 영화 '까불지마'에서 주연과 감독, 시나리오까지 1인3역을 겸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오지명은 1966년 KBS 4기 공채 탤런트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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