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구의회 유동철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의회 유동철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7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해 실시한 '2019년 전국지방의회 의원 친환경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6명을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으며, 유 의원은 전국을 대표하는 기초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국민적 화두로 떠오른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거지 주변에 공해 유발업체들이 산재해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유 의원은 부네치아 장림유수지의 친환경적 생태생활 체육공원 조성을 추진했고, 지난 5월 "이제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사하구청은 장림동민의 질문에 대답할 때다"라는 제목의 구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대개혁을 주장한 결과, 7월 구청장과 함께 최종 점검을 통해 장림유수지 개발을 위한 용역 시행을 결정했다.

또 6월 구의회 '5분 발언'을 통해 "특별환경감시단"의 신설을 촉구해 취약시간대 특별환경감시요원 2명 추가 채용 및 공해유발업체의 24시간 상시감시체계 마련에 큰 공헌을 했다.

환경지킴이로서 뚜렷한 공적을 인정받아 친환경최우수의원에 선정된 유 의원은 "깨끗한 사하,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사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으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환경 입법활동 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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