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은 마사회의 불공정한 조교사 채용시스템 등을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한국마사회 故 문중원 기수의 사망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마기수가 한국마사회의 부정경마와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 등과 관련한 유서를 남기고 죽음을 택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호 의원은 3일 고인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애도하고, 농해수위 차원에서의 조사와 고인이 남긴 의혹들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 의원은 "마사회는 이번 故 문중원 기수의 사망과 관련된 비리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국회에서도 고인의 죽임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개선 및 진실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