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 5개 기업·기관에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여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121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 인정패를 수여했다.
※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

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과 기관에게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금일 진행된 행사를 통해 대기업 30곳, 중견기업 19곳, 중소기업 15곳, 공기업 22곳, 공공기관 28곳, 사회적 기업 7곳에 인정패를 수여했다.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에게는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인천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던 SK인천석유화학,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현대제철 주식회사가 인정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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