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북
장수군, 전두환 친필 '단아정' 현판 10년 만에 철거
최철민 기자  |  isccm03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3  16:50: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출처 - 장수군청 [자료제공]

(장수=국제뉴스)최철민 기자=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장수군 장계면 주논개 생가지 정자의 현판이 철거됐다.

3일 장수군에 따르면 단아정 현판 철거는 관련 각 읍.면 관계기관 설문조사와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관계자 협의 후 지난 달 29일 철거됐다.
단아정이라는 현판명은 장수군 문화원에서 작명한 것으로 명칭은 추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두환 찬양 논란이 일었던 표지석은 내년에 철거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논개정신선양회는 장수군에 현판 철거를 요청했으며, 군은 현판철거추진대책위원회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선양회의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선양회와 시민단체와 함께 현판 철거를 추진해 왔다.

김순홍 회장은 "논개성역화와 전 전두환 대통령과 연관성이 없는 현판이 철거돼  진정한 주논개님의 정신을 기리게 됐다"며 "군과 시민단체 등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현판과 표지석을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수는 "이번 단아정 현판 철거를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바로세우기에 노력하겠다"며 "주논개님의 정신이 깃든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아정'은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논개 생가지를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연못의 정자 현판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1999년 10월 쓴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단체와 군민들이 서명 운동을 펼치는 등 철거를 촉구해 왔다.

최철민 기자 | 2019-12-03 16:50:02
최철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본 뉴스
국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 청송빌딩 2층  |  대표전화 : 02) 2281-5005  |  팩스 : 02) 6455-5003
사업자 : 129-86-68417  |  정부인가번호 : 문화 나-00021호  |  고충처리인 : 김택수
등록연월일 : 2012.4.2.  |   대표이사 : 김영규  |  편집인 : 김영규  |   발행연월일 : 11.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택수
Copyright © 2011 국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ukj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