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차기 국무총리로 4선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확정지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를 지낸 4선 의원이다.

1947년생인 김진표 의원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30년간 경제부처 관료로 지내며 재정경제부 차관을 역임했다.

1999년 김대중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재정경제부 차관을 맡았으며, 이후 참여정부에는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사회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도 경험한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18·19·20대 선거까지 연이어 당선되며 4선 의원이 됐다.

2014년에 경기도지사 선거에 낙마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직도 잃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국정자문위원장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갔다. 20대 국회의원 당선 후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